아스펜태양, 농협중앙회장배 첫 대상경주 우승

입력 2021-11-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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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배에서 우승하며 첫 대상 트로피를 든 아스펜태양과 문세영 기수

아스펜태양(2세, 수, 한국, R41)이 10월 31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농협중앙회장배’에서 승리하며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올해 10월 데뷔한 후 3전 3승을 달성했다. 농협중앙회장배는 쥬버나일 시리즈 두 번째 관문으로 국산 2세마 9두가 출전했다. 아스펜태양의 박대흥 조교사는 “앞으로 브리더스컵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라며 “아스펜태양의 성장속도를 보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봄직하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장배를 기념해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코로나19로 힘든 경주마 생산농가를 위해 경주마 생산농가 육성 지원금 3억9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우수한 씨암말 도입 등 국내산 경주마 생산 기반을 위한 사업비로 생산농가에 지원한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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