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7%(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4%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별을 사랑하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별을 보러 다니면서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별을 볼 수 있는 별주근접 신혼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은 예비신부의 직장이 있는 광화문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40분 이내의 서울지역으로 별을 볼 수 있는 탁 트인 뷰와 야외 공간을 바랐다.
복팀에서는 배우 박효주와 양세형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종로구 신영동에 위치한 ‘종로 별짱 하우스’였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직주근접의 타운하우스 매물이었다. 공용 테라스와 거실 앞 야외 테라스가 있었으며, 집 안에 프라이빗 중정까지 있었다. 또, 2층 역시 넓은 안방과 거실이 있었으며, 2층 베란다에서도 별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어 성동구 응봉동의 ‘홈슐랭 3스타 아파트’를 소개했다.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지만 3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매물로 획기적인 리모델링이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방 하나를 주방으로 변신시켜 쿠킹 스튜디오를 연상케 했으며, 대면형 주방으로 개방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가수 이찬원과 붐이 출격했다. 특히 이찬원은 "군 생활할 때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했었다. 1차 시험을 준비하다가 한계에 부딪혀서 중도 포기를 했다"라고 데뷔 전 경험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마포구 상수동의 ‘뷰뷰파워’였다. 인근에 상수역과 광흥창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홍대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매물이었다. 거실의 통창으로 한강과 밤섬이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4베이 구조로 집 안 곳곳에서 한강을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영등포구 당산동의 ‘당산은 나의 동반자’였다. 매물에서 도보 1분 거리에 한강공원과 바로 연결된 육교가 있었다. 2002년 준공된 아파트지만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거실에서 도로 방음벽이 보여 다소 아쉬웠지만 이중창으로 소음은 완벽 차단됐으며, 널찍한 다용도실과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었다.
마지막 매물은 관악구 봉천동의 ‘테라스 별센타’였다. 낙성대 공원 천문대가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위치한 별주근접 매물이었다. 매물의 거실 밖으로 나가면 오직 한 세대에만 주어지는 길쭉한 테라스에서 힐링 할 수 있었다. 또, 파벽돌 인테리어가 된 안방과 흑자갈이 깔린 화장실이 눈길을 끌었다.
복팀은 ‘종로 별짱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당산은 나의 동반자’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종로 별짱 하우스’를 최종선택하며, 매력적인 중정과 직장과 가까운 거리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파도파도 '홈서핑'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위치한 ‘검은 고양이 주택’을 파보았다. 검은 고양이 모양을 닮은 독특한 외관의 집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는 기본, 입체적인 구조와 빛 설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