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美 ‘HITC 페스티벌’ 참여

입력 2021-11-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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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TISPAUS 제공]

[사진 = ATISPAUS 제공]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HITC 페스티벌' 무대로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만난다.

서리는 7일 오후 5시 10분(미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Head In the Clouds 페스티벌'(이하 'HITC 페스티벌')에 참여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레이블 아티스파우스(ATISPAUS)를 통해 리허설 중인 서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서리는 음악에 완전히 집중한 모습으로 최고의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HITC 페스티벌'은 글로벌 미디어 회사 88라이징이 지난 2018년 미국 최대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최초로 아시안이 주도한 음악 및 예술 페스티벌이다. 올해 공연에는 서리를 비롯해 씨엘(CL), 디피알 이안(DPR IAN), 디피알 라이브(DPR LIVE), 데이식스 제이(eaJ), 타이거 JK, 윤미래, 비지(BIZZY), 비비(BIBI), 조지(Joji), 니키(Niki),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 등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88라이징 합류 소식을 알린 서리는 5월 언택트 자선 콘서트 'Asia Rising Together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에 참여한 데 이어 'HITC 페스티벌'을 통해서도 특별한 공연을 펼치며 뜻깊은 행보를 걷게 됐다.

지난해 5월 첫 EP '?depacse ohw'로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 서리는 'Trigger (트리거)',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 '긴 밤', 'Dive with you (다이브 위드 유)' 등의 싱글을 연이어 발매하며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피처링,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참여로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음원 미디어 서비스 회사 VEVO가 공개한 '20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명단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선정됐고, 'Blame Myself (블레임 마이셀프)' 커버 영상으로 세계적인 DJ Illenium(일레니움)의 공식적인 '샤라웃(Shout out)'을 받으면서 또 한번 음악성과 개성을 인정 받았다.

서리의 실력과 매력을 재차 확인시킬 이번 'HITC 페스티벌'은 트위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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