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덕수궁 안내에 나선다.

유인나는 서울의 대표적인 고궁인 덕수궁을 오디오로 설명하는 \'스마트폰으로 듣는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에서 목소리 녹음에 참여해 그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했다.

유인나는 덕수궁의 역사를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오디오 서비스 안내에 따라 자연스럽게 장소를 이동하거나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멘트로 덕수궁 관람객의 풍족한 관람을 이끌 예정이다.

유인나는 약 5년간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 DJ 활동으로 \'꿀디\'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MBC \'같이 펀딩\' 오디오북, AI 스피커의 음성 서비스, \'샤갈전\' 오디오 가이드, 다수의 프로그램 내레이션, 국내 최초 오디오 시네마 \'그대 곁에 잠들다\' 목소리 연기에 참여하는 등 \'목소리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유인나가 녹음한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는 음성 안내기기 대여 없이 스마트폰으로 덕수궁 안내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덕수궁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의 정보무늬(QR 코드)를 인식하면 안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