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하하, ‘위드 유+’ 프로젝트서 ‘드론특공대’ 활약

입력 2021-11-14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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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시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하하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하하는 시민의 의뢰를 수행하며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위드 유+' 프로젝트에 나섰다.

먼저 44년간의 영업을 뒤로하고 폐업을 앞둔 중국집에서 대신 '먹방'을 해달라는 임산부의 의뢰로 시작했다. 하하는 "'사랑맘'님 순산 기원"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면치기와 함께 '먹방' 태교를 선사했다. 이어 "'사랑맘'님이 탕수육은 꼭 간장에 찍어먹으랬다"라며 디테일한 당부도 잊지 않는 등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어 공원 나무 위에 걸린 드론을 찾아달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하하는 놀이터에서 만난 어린이들에게 "얘들아 빨리 흩어져서 드론 찾아봐"라고 잔꾀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어린이 중 한 명이 높다란 나무에 걸린 드론을 찾아냈고, 멤버들은 아이들의 공을 던져 드론 구출에 성공했다.

하하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너희 공이 없었으면 못하는 거였어!"라며 만화의 한 장면 같은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로도 '드론특공대'는 나무에 걸린 연, 부메랑 등 갖가지 장난감을 구출해 내며 어린이들에게 보답했다.

한편, 하하는 '놀면 뭐하니?',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바텀듀오'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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