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런닝맨’ 조퇴 “천식으로 촬영 중단” [종합]

입력 2021-11-14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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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런닝맨’ 조퇴 “천식으로 촬영 중단” [종합]

댄서 허니제이가 SBS ‘런닝맨’ 조퇴와 관련해 사과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인기리에 최근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 모니카 아이키 리정 허니제이가 출연했다. 이들은 멤버들과 크루를 결성해 대결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본 게임에 앞서 유재석은 허니제이가 조퇴했음을 알렸다. 그는 “허니제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쉬게 됐다. 마음이 무거운 채로 돌아갔는데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너무 큰일은 아니니 걱정 마시라”고 말했다. 자막에는 ‘녹화 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허니제이. 본인은 계속 괜찮다고 했으나 멤버들과 제작진의 권유로 아쉽게 먼저 인사’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청자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설명이 안내됐다.

허니제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런닝맨’ 이름표 의상을 공개하며 “오늘 런닝맨 재밌게 보셨느냐. 런닝맨이라니…!!! 너무 좋아!!!!”라고 털어놨다. 허니제이는 “너무 학수고대하고 기대했던 탓인지 갑자기 천식이 올라와서 촬영을 중단하게 됐다. 기대 많이 했을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런닝맨’ 제작진분들과 출연진분들게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건강이 최우선!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건강관리 잘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라.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 다음에 한 번의 기회가 다시 나에게 주어진다면, 이 옷을 다시 입게 된다면 이름표를 다 박박 찢고 오겠다. ‘런닝맨’ 최고”라고 재출연을 기약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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