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희망나눔 온택트 캠페인’ 실시

입력 2021-11-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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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희망나눔 온택트 캠페인’.

임직원과 함께 김장나눔 등 진행
디지털 탄소저감 위한 챌린지도
하나금융이 11월 ‘희망나눔 온택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의 온기를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눔, 착한 소비 챌린지, 비대면 봉사활동(신생아 모자 뜨기), 하나 제로-백 챌린지(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 운동) 등 ESG 경영의 ‘S(사회)’에 중점을 뒀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봉사를 희망하는 임직원의 신청을 받아 김장 재료 일체를 보내주고,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부서 또는 지점 인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으로 진행한다. 하나금융스포츠단 선수들이 봉사에 참여해 나눔 활동의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 챌린지는 내년 1월 1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연다. 사회혁신 분야를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프로그램’과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 농어촌 어르신,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선정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펀딩을 지원한다.

임직원과 100명의 고객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함께하는 신생아 모자 뜨기를 통해 따스한 생명의 온기를 전달한다. 신생아 모자는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와 함께 국내 미혼모 가정과 해외 저개발국가 신생아에게 전달돼 신생아 저체온증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하나 제로-백 챌린지도 실시한다. 이메일 지우기 등의 간단한 미션을 통해 온라인 데이터로 인해 발생하는 디지털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임직원과 고객이 다같이 공감할 수 있는 ESG 캠페인으로 우리 사회 희망의 온도를 높이겠다”며 “향후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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