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스튜디오는 2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정재·정우성이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컴투스·위지윅스튜디오와 M&A를 연내 마무리하기로 협약하고 현재 구체적 논의를 진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양사의 소속 아티스트와 IP 라인업을 기반으로 컴투스·위지윅스튜디오와 메타버스, NFT, 커머스, 트랜스 미디어 등의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게임회사 컴투스는 넷플릭스 ‘승리호’,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 등에 참여한 위지윅스튜디오를 인수했다. 이어 양사는 이정재·정우성이 공동 설립하고 안성기, 염정아, 고아라, 박소담 등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그 자회사 아티스트스튜디오를 인수한다.
이로써 아티스트컴퍼니는 게임회사인 컴투스 자회사로 새로운 콘텐츠 IP 협업에 일조한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대표 이정재, 정우성)는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와 M&A를 연내 마무리하기로 협약하고 현재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양사의 소속 아티스트와 IP 라인업을 기반으로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메타버스, NFT, 커머스, 트랜스 미디어 등의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