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코로나 확진→‘서울대작전’ 촬영 취소 (전문) [공식]

입력 2021-11-30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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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코로나 확진→‘서울대작전’ 촬영 취소 (전문) [공식]

배우 고경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고경표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고경표는 지난 8월과 10월에 걸쳐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돌파 감염인 것.

소속사는 “현재 고경표 배우는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고경표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그가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은 촬영을 취소했다. ‘서울대작전’ 측은 “안전을 위해서 예정된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관련 스태프들은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후 일정은 검사 결과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작전’은 지난 8월에도 현장 스태프 가운에 확진자가 발생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올림픽을 앞두고 한껏 들뜬 서울, 달궈진 분위기를 틈타 감추어진 비자금을 뒤쫓으려는 특급 작전에 막강한 드라이빙 실력을 가진 베이비 드라이버들이 투입되면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하고도 화끈한 질주를 담는다.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김성균, 정웅인 그리고 문소리가 캐스팅됐다. ‘코리아’와 코믹 수사 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연출한다.


고경표 코로나 확진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고경표 배우가 11월 3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경표 배우는 지난 8월, 10월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에 현재 고경표 배우는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자가 격리 중입니다.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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