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복숭아 빛 미소 [DA포토]

입력 2021-11-30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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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카이가 30일 진행된 자신의 미니 2집 ‘Peaches(피치스)’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Peaches’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R&B 장르의 곡이다.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한 순간을 달콤한 복숭아에 빗대어 표현, 낙원 같은 둘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로 담았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사랑에 빠진 기분을 바닐라 맛에 비유한 ‘Vanilla’(바닐라), 강렬한 로우톤 보컬이 매력적인 ‘Domino’(도미노), 직설적인 표현법이 돋보이는 ‘Come In’(컴 인),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자는 가사의 ‘To Be Honest’(투 비 어니스트), 혼자이고 싶으면서도 누군가 자신을 알아주길 바라는 상반된 감정을 그린 ‘Blue’(블루)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카이는 30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EXO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 새 앨범은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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