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쿠아키퍼’

입력 2021-11-30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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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븐코리아 김갑수 대표

우리는 첨단 건축물과 스마트 건설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구조물을 보수하고 관리하는 방식은 스마트건설과 동떨어져 있는 게 현실이다. 단적인 예가 방수다. 방수를 제대로 하면 건물 수명이 늘어나 건물의 가치와 안전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국내 방수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지만, 건설산업에서 차지하는 방수산업의 위상은 열악하기 그지없다.

발주자들이 방수 제품을 선정할 때가 되면 성능보다는 값싼 가격에만 주안점을 둔 채 방수업체 간의 과당 경쟁을 유발한다. 이는 결국 기준 품질 저하 제품을 사용해 부실한 시공으로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기형적인 산업 구조로 인해 건축물 하자가 주로 결로, 누수, 곰팡이 발생 등 방수 관련 문제가 제기된다.

㈜해븐코리아(대표 김갑수)는 방수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방수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선 기업이다. 오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종합해 현장에 맞는 보수 재료를 만들면서 그 결과물인 ‘탄성복합화합물(아쿠아키퍼)’를 탄생시켰다. 재료 특허 외에도 공법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해븐코리아는 ‘아쿠아키퍼’를 안전하고 최고의 품질로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전북 정읍시 첨단 산업단지에 준공하면서 체계적이고 집약적인 제품생산을 위한 품질 우선주의에 주력하고 있다. ‘아쿠아키퍼’는 기존의 공법과 달리 모체와의 접착력과 내구성을 높여 보수 부위 등에 강한 충격에도 오래 유지되며 시공비가 저렴한 최적의 공법이다. 공법의 특성으로 습윤양생, 열전도율, 공사비 절감, 탄력의 우수성, 고강도, 친환경, 공사 기간 단축, 자동수평 기능 외에 가장 중요한 접착력이 뛰어나다.

현재 전국 아파트 보수 및 재도장, 방수공사에 사용되면서 GS건설 등 CS(하자보수)에 적용돼 호평을 받는 이유도 품질이 우선시 되는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호평에 만족하지 않고 해븐코리아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물 보수 분야에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원자력연구원과 기술 협의를 해온 성과로 현재 원자력연구원의 ‘KAERI-Family 기업’을 앞두고 있다. 이는 해븐코리아는 지속적인 투자로 현장에 최적화된 건축물 보수재료를 연구 개발해 생활 하자를 해결하는 회사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은 김갑수 대표와의 일문일답.


-‘아쿠아키퍼’를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10여 년 전 영광 원자력 공사를 많이 했다. 당시 현장은 습기가 많은 곳을 해야 했고 마감재가 있는 곳에 작업할 때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여러 첨가물을 첨부하면서 이론적인 부분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동안 시공 후 민원 발생은 없었나.
“시공 후 안전성과 민원이 없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지난 4년 동안 민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믿음이 가는 제품이다. 오랜 시간 테스트를 했고, 검증을 받았다. 단지 인지도가 떨어져 메이저 제품과 비교되는데 제품의 기능적인 요소보다는 브랜드 차이가 있는 것이지 제품을 써본 사람은 제품의 우수성을 알고 있다.”

-방수 작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방수 작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접착력이다. 방수의 기본이고 절대적인 문제다. 기존 업체들이 작업했던 균열 보수는 한시적 방법있지만 이 제품은 균열 보수에도 그 기능적인 것이 증명될 정도로 접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호환이 된다는 점이다. 나무, 철은 물론이고 엑포시 및 우레탄 위에도 시공할 수 있다. 접착력과 탄성이 좋아 현존하는 방수제 중에서 최고의 제품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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