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분데스리가 베스트11 선정…“가장 눈에 띄는 마인츠 선수”

입력 2021-12-07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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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29, 마인츠)이 현지 공영방송 ARD가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올랐다.

ARD는 6일(이하 한국시각) 슈포르트샤우를 통해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이재성은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재성은 지난 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분 안톤 슈타흐의 골을 도왔다. 시즌 2호 도움이자 3번째 공격 포인트(1골-2도움)

이 매체는 이재성에 대해 “통계로만 보면 가장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경기에서 어디에든 존재해 가장 눈에 띄는 마인츠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재성 외에 킹슬리 코만(바이에른 뮌헨), 케빈 샤데(프라이부르크),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가 선정됐다.

공격수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파트리크 쉬크(레버쿠젠), 스테반 요베티치(헤르타 베를린)가 이름을 올렸다.

또 포백에는 티모 바움가르틀, 로빈 크노헤(이상 우니온 베를린), 크리스 리처즈(호펜하임)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마르빈 슈베베(쾰른)이 자리했다.

이재성의 마인츠는 오는 11일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 15라운드를 가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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