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시크↔순한 극과 극 매력 (고스트닥터)

입력 2021-12-07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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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진은 일과 사랑 앞에서 변화무쌍한 매력을 예고한 장세진(유이 분)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이는 극 중 해외파 신경외과 전문의 장세진으로 분한다. 장세진은 겉은 차갑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심정을 지닌 인물로, 일과 사랑 앞에서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인다고 해 그녀의 이야기가 눈과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또한 차영민(정지훈 분)과는 전 연인 관계로, 두 사람이 그려갈 애틋한 로맨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순한 맛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공존하는 장세진 모습이 담겼다. 유이는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장세진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할까.

제작진은 “‘장세진’ 캐릭터에 푹 젖어있는 유이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눈빛과 밝은 에너지로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과 극의 매력을 더욱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장세진의 매력을 ‘고스트 닥터’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고스트 닥터’ 내년 1월 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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