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그 모습 그대로, ‘뷰티풀’” 힐링도 무한 확장 [DA:신곡]

그룹 NCT(엔시티)가 오늘(14일) 오후 6시 정규 3집 [Universe(유니버스)]를 발매했다.

앞서 NCT는 타이틀곡 ‘Universe (Let’s Play Ball)’를 선공개해 정규 3집의 흥행을 예열했다. ‘Universe (Let’s Play Ball)’는 멤버 마크가 직접 랩 메이킹을 했으며, 가사에는 너는 나의 세상이자 나를 움직이는 존재이고 너라는 우주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과정은 아름답고 운명적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Universe (Let’s Play Ball)’를 비롯해 이번에 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 곡 ‘Beautiful’은 피아노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 장르로, 가사에는 당신은 세상에서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꿈을 좇아 계속 달려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정규 3집에 참여한 21명 멤버의 단체곡이라 눈길을 끈다. 멤버 쟈니, 태용, 마크, 헨드리, 제노가 랩메이킹을 맡아 진솔함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Beautiful’ 뮤직비디오는 가사에 맞춰 때로는 지치고 힘들지만 소중한 존재임을 기억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내용으로 꾸며졌고, NCT 멤버들과 여러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감동을 더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을 비롯해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을 만날 수 있는 연합팀 NCT U의 곡들과 NCT 127, NCT DREAM, WayV 각 팀의 개성이 담긴 곡까지 총 13곡이 수록됐다.

NCT는 선주문 수량만 170만 장(12월 13일 기준)에 달하는 정규 3집으로 2021년 활약에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