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가전 한곳에…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 오픈

입력 2021-12-1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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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 내부 전경. 사진 l 한샘

한샘·삼성전자 첫 협업매장
홈 인테리어 가상 체험 제공
한샘이 최근 토탈 홈 인테리어 대형 매장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을 오픈했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인근 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3246m² 규모다. 지난해 9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샘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기획한 첫 협업매장이다.

가구와 가전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디지털 리빙 포털 스토어 콘셉트다. 기존 ‘샵인샵’ 형태가 아닌 매장 위치 선정부터 내부 공동 전시 레이아웃까지 함께 기획했다. 지하 1층에 한샘 생활용품관과 삼성전자 가전매장이 위치하고 지상 1층에는 한샘의 인테리어 가구관과 함께 삼성전자 비스포크 시리즈존, 모바일존이 들어선다.

또 한샘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체험관을 만들어 방문한 고객들에게 홈 인테리어에 필요한 정보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형 매장으로 꾸몄다. 침실, 거실 등 가구 패키지공간에서는 VR(가상현실)로 실물 전시와 동일하게 구현한 라이프스타일 플랜존을 만날 수 있다. 한샘 키친앤바스 매장이 위치한 3층에는 부엌 벽면에 부착하는 타일을 가상으로 미리보고 결정할 수 있는 키친컬러링존을 마련했다.

전국 한샘 키친앤바스 전시장을 VR로 꾸며 한샘의 모든 부엌과 욕실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VR스튜디오’도 운영한다. 또 비대면으로 부엌과 욕실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스마트키오스크’, 한샘의 다양한 부엌도어 샘플을 접촉하면 제품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샘플스캐너’도 마련했다.

김용하 한샘 인테리어사업본부 전무는 “한샘과 삼성전자가 공동 기획한 첫 매장인만큼 가구와 가전으로 홈 인테리어를 꾸미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상담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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