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MOU 체결

입력 2021-12-16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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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R&D센터 건립 MOU 체결식에서 디터 스트로블 BMW코리아 R&D 총괄 센터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BMW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15일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신규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 있는 BMW R&D 센터를 청라국제도시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한국 시장에 보다 최적화된 솔루션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기업 및 대학, 정부 연구 기관들과 협력해 BMW 그룹의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 R&D 센터 코리아는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5295m2 부지에 내년 착공하여 오는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독일 본사와 함께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기화 기술 등 독일과 한국의 기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추게 될 예정이며 인력 확대에 따른 국내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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