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엘그룹에 따르면 최근 KBS를 사직하고 거취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던 강봉규 CP가 이엘그룹을 선택했다.
2007년 경력 공채로 KBS에 입사하여 수많은 프로그램을 연출한 강봉규 CP.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강봉규 CP 대표작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도 참여했다. 특히 강봉규 CP가 참여한 작품들은 2014년과 2019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2015년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TV 부문 작품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봉규 CP가 적을 옮긴 이엘그룹은 드라마 제작 및 방송 프로그램과 더불어 매니지먼트, 커머스 사업을 소재로 블록체인 기반의 NFT,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개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이엘그룹 제작 프로그램에는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보쌈-운명을 훔치다’, 예능 ‘돌싱글즈’ 시리즈, ‘겟 잇 뷰티’, ‘비긴 어게인’, ‘바라던 바다’ 등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