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등장 ‘집사부일체’ 정재형, 200회 프로젝트 가동 [TV체크]

입력 2021-12-19 18: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집사부일체’가 200회를 맞이해 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9일(일) SBS ‘집사부일체’에는 지난해 출연해 ‘온택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했던 ‘천재 마에스트로’ 정재형 사부가 200회 특집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재출연했다.

촬영 현장에서 다시 만난 정재형은 지난해 출연 당시 선보였던 배추 술찜의 화제성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그는 배추 술찜 못지않게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여 멤버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날 정재형 사부는 재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는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텅 빈 국민들의 마음을 채워주기 위한 따뜻한 연말 공연을 개최하고자 한 것. 코로나로 인해 연말에 고향을 못 가는 외국인 멤버들과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빈 소년 합창단’을 창단해 사람들을 위로해주자는 초대형 프로젝트에 멤버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당황하기도 잠시, 사부와 함께 곡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사부는 “공연할 때 꼭 해보고 싶은 곡이 있었다”라며 국민 전통 민요 ‘아리랑’과 영화 ‘라비앙로즈’ OST로 유명한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을 제안, 동서양 선율의 아름다운 조화를 예고했다. 멤버들은 곧바로 연습에 돌입했고, 이승기와 육성재의 무게감 있는 보컬로 기대를 더했다. 과연 두 곡의 편곡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회 특집을 맞아 정재형 사부와 함께한 초대형 프로젝트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