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특집 최초 자매 등장 “계급장 떼고 붙어라” (물어보살)

입력 2021-12-20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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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외로운 솔로들을 위해 '보살팅'이 찾아온다.

2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44회에서는 '2021 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이 진행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무엇이든 물어보살' 고민 중 약 33%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 관심을 받는 이성 문제다. 이런 시청자들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보살팅'은 올해로 벌써 3회 차를 맞이한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드리겠다", "이번엔 전원이 커플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후문.

특히 이번 보살팅에서는 유독 "외모를 전혀 보지 않는다"라고 말한 쏠녀들이 많다고. "외모는 서장훈 정도면 된다"라고 말하는 한 쏠녀(솔로녀를 제작진 방식 표기)에게 서장훈은 "솔직하게 이야기 해라. 얼굴 안 본다고 하면 엉뚱한 애들을 데려올 수도 있다"라며 주의(?)를 주고, 이후 쏠녀들의 디테일한 이상형들이 공개됐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보살팅' 최초로 친 자매가 함께 출연할 예정. 이상형마저 겹치는 두 사람은 "무조건 쟁취 하겠다", "나도 양보하지 않겠다"라며 전쟁을 선포하고, 서장훈은 "검투사 같은 마음으로 임해라. 언니 동생 계급장 떼고 쏠녀 3번과 4번으로 가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방송은 20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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