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방역수칙 위반 의혹 부인 “헬스장 NO, 스튜디오” [전문]

입력 2021-12-21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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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방역수칙 위반 의혹 부인 “헬스장 NO, 스튜디오” [전문]

방송인 홍석천이 방역수칙 위반 의혹을 부인하고 해명했다.

21일 아침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는 “새벽4시. 내가 운동할 수 있는 시간엔 그냥 운동한다. 지방촬영하고 차타고 6시간 넘게 걸려 서울오자마자 센터로 직행. 할 수 있는 만큼의 운동을 하고. 이제 집으로”라며 “잠 참 잘 자겠다. 이제 남은 이틀 촬영 전까지 포기하지말자”라고 다짐을 덧붙였다.

이후 한 매체는 홍석천이 코로나19로 인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와중에 새벽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했다는 보도를 전했다. 지난 18일부터 실내체육시설 운영시간은 밤 9시까지로 제한되고 있기 때문.

홍석천은 해당 기사를 인스타그램에 캡처해 내걸고 “새벽 4시에 올린 운동 사진 속 공간은 영업장이 아니고 촬영용 스튜디오로 비영업 공간”이라며 “회원 한 명 없는 스튜디오고 콘텐츠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드라마 지방 촬영 후 새벽에 바로 올라와서 그 시간에 운동을 겸해 유튜브 콘텐츠의 개인 촬영을 한 것”이라며 “회원을 받아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GYM 시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홍석천은 “코로나 시작되고 처음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라고 했을 때 하예 휴업을 해서 가게를 두 달간 휴업한 사람”이라면서 “방역수칙 지키려는 여러분과 똑같이 조심하고 있다. 그 정도 상식은 가지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침부터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홍석천 해명 글 전문

아침부터 기자분들 전화받고 깜짝놀랐네여 오늘새벽 4시에 제가올린 운동사진응보고 마치 제가 방역수칙이라도 어긴거처럼 쓰신 매체때문에 여기저기 기사가 재생산되고있는데 설명을 해야될거같네여 전화한통 먼저 하셔서 상황을 물어보셨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우선 이 공간은 영업장이 아닙니다. 촬영용 스투디오입니다 비영업공간이고. 회원한명없는 스투디오이네여. 컨텐츠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고요. 저도 드라마지방촬영한후 새벽에 바로 올라와서 그시간에 운동을 겸한개인촬영을한거에요. 프로틴스101이라고 101일동안 운동해서 다이어트와 몸만들기 촬영하는 유투브컨텐츠촬영입니다. 회원을 받아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gym 시설이 아닌 촬영용 스투디오에여. 마지막 바디프로필촬영이틀남은 상태입니다 저 코로나 시작되고 처음 정부에서 사회적거리두기 하라했을때 아예 휴업을하자 해서 가게를 두달 휴업한 사람입니다. 방역수칙 지키려는 여러분들과 똑같이 조심합니다. 그정도 상식은 갖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아침부터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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