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전창하·진건·송한희, BL드라마 ‘첫사랑만 세번째’ 주연

입력 2021-12-21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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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아센디오

신인 연기자 전창하, 진건, 송한희가 웹드라마 ‘첫사랑만 세번째’에 출연한다.

21일 드라마 제작사 아센디오·더드라마티스트는 “BL웹드라마 ‘첫사랑만 세번째’를 내년 1월 공개한다”고 밝혔다.

‘첫사랑만 세번째’는 과거를 다 기억하고 세 번째 생을 살고 있는 인기 웹소설 작가 연석(진건)이 25년 전 남자로 환생한 전생의 첫사랑 정하연(전창하)을 담당 편집자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하연 역의 전창하는 SNS 플랫폼에서 2000만여 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첫사랑만 세번째’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까칠한 성격의 웹소설 작가 연석 역의 진건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연극 ‘그남자 그여자’ ‘골든타임’ ‘사랑일까’ 등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송한희는 이들이 모이는 웹 콘텐츠 플랫폼 신비북스의 대표 신비를 연기한다.

제작사는 이날 대본 리딩 현장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전창하, 진건, 송한희는 김정석, 정현지 등 다른 주연배우들과 함께 밝게 미소를 짓고 있다. 제작진은 “이들은 예상 밖의 ‘케미’를 선보이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본 리딩을 마쳤다”고 전했다.

전창하는 “배우로서 첫 장을 여는 자리이니 기대보다 책임감이 앞선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진건은 “판타지 로맨스 장르는 처음으로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첫사랑만 세번째’는 종합 콘텐츠회사 아센디오가 제작하는 첫 미드폼(mid-form) 시리즈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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