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리얼탄산 맥주 ‘테라’ 1초당 27병 팔렸다

입력 2021-12-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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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공유와 함께 한 '테라' 새 CF. 사진제공 l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출시 1000일 맞아
누적판매 23억6000만 병 돌파
코로나 속 가정소비 대폭 늘어
출시 1000일을 맞은 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 맥주 테라가 누적판매 23억6000만 병을 돌파했다.

100일 1억 병, 200일 3억 병, 500일 10억6000만 병 돌파에 이은 연신 상승세다. 1초당 27.3병을 판매한 셈으로, 혁신을 바탕으로 태생부터 차별화된 제품력이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지속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1∼10월 기준) 가정 채널에서 전년 동기대비 8% 이상 성장하며 가정 시장으로 시장지배력을 확산한 것도 긍정적이다.

모델 공유와 함께 한 새 CF도 인기다. ‘호주 청정맥아 100%가 만든 100% 리얼탄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호주에서 탄생한 청정맥아가 테라의 강력한 리얼탄산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청보리밭의 시각적 효과를 통해 자연을 그리워하는 인간의 심리적 욕구를 청정라거-테라가 채워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내년에는 테라의 태생적 경쟁력인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 핵심 콘셉트인 ‘청정’과 ‘리얼탄산’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의 혁신 아이콘으로 인정받으며 시장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4년차인 내년에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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