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1431가구 일반분양

입력 2021-12-22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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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 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 GS건설

GS건설이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72㎡, 총 1431가구로 구성되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전용면적별로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2㎡ 2가구 등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조성된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21-5번지에 마련됐고,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마동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 마동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된다.


약 3만㎡ 규모 테니스장(실외 8면, 실내 4면)이 마련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지며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채(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체험공간도 들어선다.


우수한 교육·생활 여건도 갖췄다.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반경 1.5㎞ 거리에 위치한 KTX 익산역을 통해 서울까지 약 1시간30분에 이동할 수 있고,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인접해 있어 익산시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익산국가산업단지와 익산귀금속 보석공업단지가 가까이 있고, 직선거리 약 3㎞ 거리에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도 있다.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분양권 전매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GS건설 관계자는 “마동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익산자이 그랜드파크가 랜드마크 자이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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