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해각’(연출 이웅희, 극본 박재윤)은 알콜릭(‘알콜중독’의 다른 말)이던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아내가 도리어 알콜릭이 되어 치유되지 못한 상처 속을 헤매다 미지의 소년을 만나 남편에 대한 사랑, 그 지독한 감정과 이별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문근영, 조한선, 강상준 등이 출연한다.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문근영은 오은수 역을 맡아 정석영 역할의 조한선과 부부로 등장한다. 강상준은 해안가 끝 펜션 스태프 해각으로 분한다.
‘기억의 해각’은 24일 밤 11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