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두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데뷔가 미뤄졌던 걸그룹 케플러가 내년 1월3일 데뷔한다. 26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샤오팅과 마시로가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에 따라 자가격리 해제 및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케플러는 10월 종영한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 999’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이다. 앞서 14일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스태프 1명과 멤버 샤오팅, 마시로가 코로나19에 확진돼 각종 무대를 취소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