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존경” 김태호 눈물…‘놀뭐’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MBC 연예대상]
김태호 PD가 눈물을 흘렸다.
김태호 PD는 29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놀면 뭐하니?’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울컥한 그는 “2001년 1월 1일 입사해 올해…” “되게 신날 줄 알았는데…”라며 애써 눈물을 삼켰다.
김태호 PD는 “상당히 MBC를 좋아했다. 한 번만 더 잡으면 남으려 했는데 안 잡더라. 서로 운명이구나 했다”면서 “20년 중에 15년을 토요일 저녁에 일했다. 그 시간 유재석 씨가 함께해 해줘서 버틸 수 있었고 힘낼 수 있었다. 존경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호 PD가 눈물을 흘렸다.
김태호 PD는 29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놀면 뭐하니?’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울컥한 그는 “2001년 1월 1일 입사해 올해…” “되게 신날 줄 알았는데…”라며 애써 눈물을 삼켰다.
김태호 PD는 “상당히 MBC를 좋아했다. 한 번만 더 잡으면 남으려 했는데 안 잡더라. 서로 운명이구나 했다”면서 “20년 중에 15년을 토요일 저녁에 일했다. 그 시간 유재석 씨가 함께해 해줘서 버틸 수 있었고 힘낼 수 있었다. 존경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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