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전투” 육준서, 조카 육아 멘탈붕괴 (호적메이트)

입력 2022-01-10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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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가 육아 전투를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육준서의 육아 데이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육준서는 동생 육준희와 제수씨의 '육퇴'(육아 퇴근)를 선언, 나홀로 조카 육아에 뛰어든다. 육준서는 제수씨로부터 배식과 기저귀 갈기, 양치질 등 육아 업무 분장 인수인계를 받는다.

엄마와 아빠가 나가자마자 울음을 터트린 새봄이는 큰아빠 육준서의 육아 치트키에 언제 울었냐는 듯 귀여운 춤까지 추며 미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평화로움도 잠시, 육준서에게 첫 번째 시련이 닥친다고 하는데. 육준서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동생이 그리워졌다"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에도 UDT급 난이도의 육아 전투가 펼쳐진다. 기저귀를 갈기 위한 육준서와 조카의 쫓고 쫓기는 질주와, 제수씨를 깜짝 놀라게 만든 조카의 예술 작품(?)까지. 육준서는 "군대 다시 가기와 평생 육아하기 중 고르라면 무조건 군대"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MC 이경규는 "육아는 원래 힘들다"라고 프로 육아러의 면모를 보이더니, 이내 "예림이가 한창 클 때 유학을 떠났다"라고 반전 일화를 고백해 빅웃음을 이끌어낸다.

과연 육아 하루 만에 급 늙은 육준서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짠내와 웃음으로 가득한 육준서의 육아 전투기는 11일 밤 9시 방송되는 '호적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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