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라인업, 빅뱅은 없었다…복귀 무대 언제 [공식]

입력 2022-01-13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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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 라인업, 빅뱅은 없었다…복귀 무대 언제 [공식]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22)(이하 코첼라)’ 라인업이 공개됐다. 하지만 빅뱅은 없었다.

‘코첼라’는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로 1999년부터 시작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뮤지션에게는 ‘꿈의 무대’로 통하는 곳으로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대중성과 음악성을 갖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해왔다.

앞서 ‘코첼라’는 빅뱅 멤버들이 오랜 ‘군백기(군대 공백기)’ 끝에 전역 후 선보이는 첫 공식 무대가 될 예정이었다. 2020년 초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코첼라’에 초청받았다고 알린 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스캔들’에 연루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양현석도 SNS에 ‘코첼라’ 라인업을 게재하며 함께 기뻐했다.

하지만 ‘코첼라’는 전세계를 집어삼킨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4월에서 10월로 연기했다 결국 ‘취소’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이유로 개최하지 못했다. 긴 겨울잠을 끝내고 올해 4월 개최를 준비 중인 ‘코첼라’. 하지만 13일 공개된 올해 라인업에 빅뱅은 없었다. 그룹 에픽하이가 합류,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코첼라’에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코첼라’ 무대가 무산된 빅뱅은 여전히 아무 소식 없이 활동 공백만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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