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가 약혼한 가운데 전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반응이 공개됐다.

메간 폭스는 12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머신 건 켈레에게 약혼 반지를 받고 키스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메간 폭스는 “우리는 2020년 7월 이 반얀 나무 아래에 앉았다. 우리는 마법을 부렸다. 우리는 그토록 짧고 정신없는 시간 안에 우리가 함께 직면하게 될 고통을 잊었다. 우리 관계가 필요로 할 일과 희생을 알지 못하고 사랑에 취해버렸다. 그리고 업보”라며 “1년 반이 지나며 함께 지옥을 걸어왔고,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웃은 그는 나에게 청혼했다. 생을 관통하며 우리는 서로 X를 나눠 마셨고 청혼 승낙했다”고 적었다.
머신 건 켈리 역시 “전통이 하나의 반지라는 것을 알지만, 나는 스테판 웹스터와 함께 두 개의 에메랄드(그녀의 탄생석)와 다이아몬드(나의 탄생석)를 두 개의 자석 가시 띠에 세팅하여 사랑을 형상화했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 약혼 소식에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반응이 전해졌다. 한 측근은 E!뉴스 프라이데이에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전처 폭스가 약혼을 한 것에 대해 놀라지 않았다. 약혼할 것이란 사실을 알았다”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는 그의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있고 아이들알 위해 그 곳(가정)에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메간 폭스는 13살 연상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오랜 연애 끝 2010년 극비리에 결혼했다. 하지만 순탄치 만은 않던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20년 3월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 촬영으로 머신 건 켈리를 만나 호감을 키웠다. 이후 이혼 서류를 제출했고 이혼 직후 머신 건 켈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불륜설에 휘말렸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의 결별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달 이미 머신 건 켈리와 뜨거운 열애에 빠진 정황이 포착되면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