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화제의 예능프로 ‘강철부대’가 돌아온다

입력 2022-01-1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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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채널A

“시즌1은 반쪽짜리…정보사특임대도 참여”

육해공군에 첩보부대까지 출동
시즌1보다 혹한기서 촬영 돌입
“극한미션도 웃으면서 해내더라”
개성 넘친 대원들…스타 예감도
“시즌1은 반쪽짜리였다.”(이원웅 PD)

채널A·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가 다시 돌아온다. 지난해 6월 특수부대 예비역들의 치열한 대결을 그려 신드롬급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 다음 달 시즌2를 공개한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새로운 출연진과 이달 초 강원 모처에서 첫 번째 촬영을 마쳤다. 참가자들이 서로의 기량을 파악하고 대결구도를 형성해가는 이번 촬영은 시즌2의 주춧돌이다. 연출자 이원웅 PD는 18일 “시즌2보다 더욱 강해진 것만은 확실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수부대 다 모았다”


첫 촬영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시즌에는 해군특수전전단(UDT), 해난구조전대(SSU),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해병대 수색대,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 등 앞서 참가한 6개 부대와 공군 공정통제사(CCT), 특수탐색구조대대(SART), 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HID UDU) 등 특수부대가 추가로 참여했다.

참여 부대를 늘리는 것은 제작진이 세운 시즌2의 가장 큰 목표다. 이 PD는 “시즌1은 사실상 육군·해군 정도만 참가한 반쪽짜리 ‘강철부대’”라며 “대한민국 최강의 특수부대를 가린다는 기획 의도에 부합하기 위해 육군·해군·공군에 첩보부대인 국군정보사령부의 특수부대까지 모두 섭외했다”고 밝혔다.

최근 SBS ‘더솔져스’ 등 군(軍) 관련 예능프로그램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특수부대간 대결’이라는 차별화 지점도 더욱 강조했다. 이전에는 팀 대결 콘셉트에 부담을 느끼고 섭외를 거절했던 예비역들이 시즌1 성공 이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다채로운 대결구도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채널A·SKY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시즌2가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방영한 시즌1에서 해난구조전대(SSU) 참가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채널A




●“개성 가득 대원들 기대”

촬영 당시 강원 지역은 대설특보가 해제된 직후로, 촬영 내내 눈이 많이 내리고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졌다. 궂은 날씨도 특수부대 예비역들의 열정은 꺾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시즌1처럼 전략과 체력을 동원해 풀어가는 고난도 미션들을 수행했다. 시즌1 때는 250kg 타이어 옮기기, IBS(소형고무보트)를 활용한 침투 시뮬레이션 등이 미션으로 등장했다. 이 PD는 “시즌1보다 더 혹독한 환경인 혹한기에 촬영해 이들의 독기가 더욱 잘 드러났다”고 전했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시즌2가 낳을 새로운 ‘스타’에도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시즌1에는 UDT 육준서, SSU 황충원, SDT 강원재 등이 화제인물로 떠올랐다. 이 PD는 “수많은 지원자 중 우수하고 매력적인 대원들을 선발했다”며 “시즌2에는 압도적인 전략과 멘탈(정신력)을 장착한 팀장들, 극한 미션을 웃으면서 가볍게 해내는 대원들이 넘쳐난다.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재미가 이전보다 더욱 커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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