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신인상 수상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 (서울가요대상)

입력 2022-01-23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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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날 신인상을 수상한 오메가엑스는 “신인상은 저희에게 특별하게 다가온다. 11명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게 믿어주신 팬 분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오메가엑스로 무대에 다시 서게 해주신 스파이어의 모든 식구 분들에게 감사하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고,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오메가엑스는 해외에서 응원해주는 글로벌 팬들을 향해 영어와 일본어로 신인상 수상 소감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인상 수상 후 오메가엑스는 ‘WHAT’S GOIN’ ON (왓츠 고잉 온)’ 무대를 선보였다. 시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인트로 퍼포먼스로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 오메가엑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래핑과 고난도 군무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WHAT’S GOIN’ ON’ 무대를 완성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VAMOS (바모스)’를 발매하며 데뷔한 오메가엑스는 ‘WHAT’S GOIN’ ON’, ‘LOVE ME LIKE (러브 미 라이크)’를 연달아 발매하며 매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계단식 성장을 이뤄왔다.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통해 초고속 성장세를 입증한 오메가엑스는 ‘LOVE ME LIKE’로 활동하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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