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콘셉트카 ‘LG 옴니팟’ 실물 첫 전시

입력 2022-01-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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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옴니팟.

내달 10일 공개…영화감상·캠핑 등 다양한 공간 활용
LG전자가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 (사진)실물을 처음 공개한다. LG전자는 2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NEXT MOBILITY: NEMO 2022’에 참가해 LG 옴니팟을 전시할 계획이다. LG 옴니팟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것이다. 이달 초 CES 2022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 차량 내에서 실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셉트를 적용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댁내 가전, 디스플레이 및 전장 기술을 융합해 홈공간을 확장한 개념의 ‘미래 자율주행차 스마트 캐빈’ 비전을 옴니팟을 통해 제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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