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시상’ 광주시의회 의장 확진…케이타-이다현, 검사 예정

입력 2022-01-26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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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이다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6일 "광주시의회 의장의 확진으로 광주시로부터 관련 경과 사항을 회신 대기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해 세리머니상을 시상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용집 의장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지난 25일 진단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용집 의장은 23일 V-리그 올스타전에서는 무대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고 시상을 하는 등 접촉이 있었다.

이날 올스타전에서 김용집 의장은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선수들은 마스크 없이 경기를 치렀다. 단 세레머니상을 수상한 케이타-이다현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현재 KOVO 직원 전원은 자가키트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용집 의장의 세리머니상 시상을 받은 케이타, 이다현은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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