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메이커’ 이효리·김태호PD 티빙 출격

입력 2022-01-27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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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빙

29일 예능 콘텐츠 ‘서울체크인’ 공개
이효리의 꾸밈없는 일상생활 담아내
‘히트 메이커’ 이효리와 김태호 PD가 다시 만난다.

이들은 29일 티빙 예능 콘텐츠 ‘서울체크인’을 통해 또 한 번 ‘흥행 도전’에 나선다.

2020년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두 사람과,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가 17일 MBC를 퇴사한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대중의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체크인’은 제주에 9년째 살고 있는 이효리의 서울 체류기를 담는다. 이효리는 각종 일정을 위해 서울에 방문했을 때 어디에서 자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등을 고스란히 공개한다.

이효리와 김 PD의 조합은 각종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효리는 방송인 유재석·가수 비와 함께 결성한 혼성그룹 싹쓰리, 가수 엄정화·제시·화사와 걸그룹 환불원정대 등을 선보였다. 당시 10%대(닐슨코리아) 시청률을 넘기고, ‘다시 여기 바닷가’, ‘돈 터치 미’ 등 노래들로 음원차트 정상을 찍었다. 김 PD가 연출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에도 남편 이상순과 게스트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최근 별다른 연예활동을 하지 않는 이효리는 김 PD의 새 도전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서울체크인’에 출연했다. 1회 분량의 짧은 콘텐츠라는 점도 이효리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 PD 도 오랫동안 이효리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그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콘텐츠를 구상했고, 홀로서기에 앞서 출연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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