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타이거 JK→제시·모니카 출격 (너목보9) [DA:투데이]

입력 2022-01-29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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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약칭 ‘너목보9’)가 29일 베일을 벗는다.

아홉 번째 시즌을 맞이한 ‘너목보’는 다양한 외형과 사연을 가진 미스터리 싱어들 중 몇 가지 단서만으로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23개 지역 및 국가에 수출되며 ‘K-포맷’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너목보9’ 제작진은 새롭게 바뀐 이번 시즌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너목보9’을 더욱 즐겁게 만들 관전포인트를 정리했다.


● 특별한 조합의 초대 스타들은 실력자 추리에 성공할까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시즌 또한 다양한 스타가 ‘너목보9’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너목보9’에는 같은 공통점이나 연관성을 갖고 있는 특별한 조합의 스타들이 방문해 실력자 추리에 나선다. 그 중 첫 번째 게스트로는 미친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하는 은지원이 자신의 힙합 멘토인 타이거 JK와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그리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한 김종민과 함께 출연한다.
이후 ‘쎈언니’ 활동 당시 무대에 올라 합을 맞췄던 의외의 조합 제시와 모니카도 함께 출연한다. 그 외에도 연예계에 숨겨진 친분과 인맥을 가진 특별한 조합의 초대 스타들이 출연, 각자 너무나도 다른 스타일의 추리를 펼칠 것이라고 예고한다.

● 변화된 구성으로 음치 수사에 혼란

각 라운드마다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를 알 수 있는 힌트가 주어지고, 이는 초대 스타들과 음치 수사대에게 도움을 주기도 혹은 혼란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라운드가 도입돼 초대 스타들을 더욱 헷갈리게 만들 예정이다. 바로 ‘음치의 고백’ 라운드. 각 미스터리 싱어가 음치라면 어떤 정체를 가지고 있는지 그 사연을 고백한다. 만약 음치가 맞다면 해당 고백은 진실이지만, 실력자라면 정체와 사연 모두 거짓말인 것. 미스터리 싱어들은 전문 연기자가 아님에도 너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줘서 실제 녹화 현장에서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는 후문.


● 반전의 충격 안겨줄 미스터리 싱어들의 등장

아홉 번째 시즌이지만 여지껏 보지 못했던 반전의 인물이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한다. 정체가 가려져있던 실력자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의 무대를,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던 음치들은 웃음을 선사한다. 잊고 있었던 반가운 얼굴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까지 업그레이드 된 미스터리 싱어들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이들을 본 MC들은 손에 들고 있던 큐카드를 놓칠 만큼 놀랐다고.

‘너목보9’ 첫 방송은 29일 밤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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