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MAMA’ 비화→엄정화와 눈물파티 (서울체크인) [DA:투데이]

입력 2022-01-29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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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울을 방문한 이효리 이야기가 찾아온다.

29일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이주원)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파일럿이다.

이효리와 김태호PD 만남으로 주목받는 ‘서울체크인’은 ‘2021 MAMA’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배낭 하나 심플하게 둘러멘 채 제주도에서 입성한 이효리의 ‘MAMA’ 호스트 준비 과정부터 댄스 가수 깜짝 모임 등 즉흥적으로 흘러가는 서울 스토리가 흥미를 더한다.

먼저 첫 여성 호스트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이효리의 ‘2021 MAMA’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슈퍼스타다운 매너가 빛났던 레드카펫에서부터 스트리트우먼파이터 크루진과의 합동 무대 리허설 현장 속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다.

특히 이효리의 전화 한 통에 흔쾌히 숙박을 허락한 엄정화와 술 한 잔을 나누며 털어놓는 진심에서 서울에서 느끼는 감정을 여실히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엄정화와 이야기 도중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다고.

뿐만 아니라 엄정화와 함께 10년 만에 백화점 나들이도 나선다. 오랜 제주 생활에서 잠시 잊었던 시간들을 보내며 서울에 온 기분을 만끽, 이효리의 아이처럼 들뜬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차 한잔으로 시작하는 명상과 아침 요가를 꼭 챙기는 이효리의 모닝루틴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쟁쟁한 라인업으로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댄스 가수들의 깜짝 만남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까지 레전드급 댄스 가수들이 모인 현장은 웃음은 물론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댄스 가수들 만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 위안을 얻는 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전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다섯 가수들은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특별한 만남을 약속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체크인’은 29일 정오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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