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과 메타버스 접목…‘의료 메타버스 연구회’ 창립

입력 2022-02-02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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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메타버스 랩과 서울대학교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스마트ICT연구실의 공동 후원으로 ‘의료 메타버스 연구회’가 출범했다. 지난 1월 27일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열린 발족식 및 1차 집담회는 온라인을 통해 약 1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의료메타버스 연구회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및 메타버스(Metaverse) 기술과 서비스를 통한 의학적 장애나 질병의 예방, 치료, 관리의 학문적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학술적, 기술적, 제도적 연구조사를 수행하고 연구발표회 및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산학 협동 활성화를 지원하며, 교육연수 사업과 국제적 학술교류를 통해 의료메타버스 전문가 양성의 틀을 다질 계획이다.


박철기 초대 회장은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병원 시스템 내부의 관심 있는 연구자들이 모여 출범하지만 점차 외부로 문호를 개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메타버스로 여는 미래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if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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