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정은지·오하영, 청라·송도 8억대 매물 찾기 (구해줘홈즈)

입력 2022-02-06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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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서는 MBC 베이징 동계올림픽 모태범 해설위원과 장동민 그리고 에이핑크의 정은지, 오하영,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인천으로 이사를 결심한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대학생 아들을 둔 의뢰인 부부는 충북 제천 토박이로 일평생을 제천에서만 살아왔다고 한다. 최근 남편이 인천으로 발령 나면서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으며, 마침 아들도 인천에서 대학 생활 중이라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남편 직장까지 자차 40분 이내의 인천 지역으로 탁 트인 뷰를 가진 아파트 구조를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8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복팀에서는 모태범 해설위원과 장동민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향한다. ‘홈즈’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송도지역 매물로 시작부터 기대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매물로 인근에 아울렛과 대형마트, 공원 등이 있어 황금 인프라를 자랑한다.

모태범은 MBC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해설위원답게 매물을 공개할 때마다 동계올림픽 종목을 온 몸으로 소개한다. 스키점프 동작으로 송도의 뷰를 감상하는가 하면, 화장실의 욕조에서는 봅슬레이 동작을 선보였다고 한다. 또, 하염없이 돌아가는 실링팬을 보며 피겨스케이팅을 이야기한다.

덕팀에서는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오하영 그리고 붐이 출격한다. 세 사람은 인천시 서구 마전동으로 향한다. 검단 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탑층의 복층 구조 아파트로 현관문을 열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한옥이 등장한다.

​약 4M의 높은 층고와 사선형 천장은 개방감을 높였으며, 채광가득 거실의 통창으로는 할메산까지 감상할 수 있다.

​고전미가 흘러넘치는 인테리어에 덕팀의 코디들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다. 하지만 이산을 연기한 이준호 따라잡기에 나선 붐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급하게 춤으로 마무리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6일 밤 10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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