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을’만 할거야” 양치승 슈퍼갑으로 컴백 (당나귀귀)

입력 2022-02-06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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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이 슈퍼 ‘갑’이 되어 다시 돌아왔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당나귀 귀’)에서는 스타들의 ‘다이어트 조련사’이자 ‘국민 관장님’으로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보스 양치승이 반장이 되어 금의환향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역대 보스들이 뽑은 1대 반장이 된 양치승은 황금 왕관에 빨간색 망토까지 당선 복장 그대로 입고 등장한다.

반장 완장을 찬 양치승은 ‘을벤져스’ 박광재, 최준석, 윤정수, 김영환의 끝나지 않은 보스 뒷담화 영상을 못마땅한 표정으로 지켜보며 완전히 ‘갑’ 편으로 돌아선 모습을 보였고, 이에 전현무와 김숙은 “오늘 작정하고 오셨네”, “무섭네”라고 했다.

같은 보스인 김기태마저 “완장을 차니까 사람이 이상해 졌다”라며 갑갑해했다.

그런 가운데 ‘을벤져스’ 뒤풀이 자리에 난입한 양치승은 ‘을’들이 보스가 되는 것을 도와주겠다면서 스튜디오에서 보인 태도와는 180도 다른 친절한 태도로 포섭에 나섰다. 이후 양치승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박광재는 깊은 한숨과 함께 “사람이 안 변하는구나!”라고 말했다.

방송은 6일 오후 5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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