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공연 직전 드레스가…돌발 사태 당황

입력 2022-02-06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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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공연 직전 드레스가…돌발 사태 당황

황재근이 디자인한 백지영의 콘서트 의상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6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가수 백지영의 2년 만의 컴백 콘서트 현장과 최고의 무대 의상을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황재근 디자이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콘서트를 이틀 앞두고 한 피팅에서 대폭적인 수정을 요청받은 황재근은 전날까지도 작업에 매달리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 당일, 오프닝 드레스를 입은 백지영은 황재근에게 미소를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지만 공연 5분 전 갑자기 드레스를 수정해야 하는 돌발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는데.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과연 황재근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백지영 콘서트 무대 뒤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년 만에 다시 만나는 관객들을 위한 백지영의 열정적인 콘서트 현장이 감동을 예고하는 가운데 황재근이 준비한 서프라이즈에 무대 위에서 다음 노래를 준비하던 백지영이 깜짝 놀랐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백지영의 '명품 보이스'와 황재근의 '황금손'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콘서트 현장은 6일(일) 오후 5시 50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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