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모집

입력 2022-02-07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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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SMA 10주년 기념 연례회의

310개 사 구성, 국내 최대 MICE 민관협력체
글로벌 협회 연계 네트워킹&유치경쟁력 강화
서울관광재단은 서울MICE얼라이언스(SMA)를 21일까지 모집한다.

SMA는 서울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민관협력체로 2022년 2월 현재 6개 분과, 10개 분야 310개사가 가입되어 있다. 올해 모집분야는 컨벤션센터, 호텔, PCO(국제회의기획자), 여행사(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운·수송, MICE서비스(미팅 데크놀로지 운영, 장비 렌탈, 전문 통번역, 디자인 제작), 엔터테인먼트, 쇼핑·관광, 전시 운영 및 지원 등 9개 분야다. 유니크베뉴 분과는 이번에 포함되지 않으며, 추후 별도 절차를 통해 신규 발굴할 계획이다.

SMA에 가입하면 기업의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홍보 채널을 통해 배포할 수 있다. 회원사 간 네트워킹 및 국내외 MICE 유치마케팅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할 수 있다.

지난해 SMA회원사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해외 MICE 버추얼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버추얼 MICE 쇼’ 및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 참가 등을 통해 총 1100여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SNS 공동 캠페인을 통해 인게이지먼트 29만 건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는 SMA의 내실화와 함께 SM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장기적으로 서울 MICE의 유치 및 개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MA에 대한 회원사의 소속감을 제고시키기 위해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설명회’, ‘그룹 심리상담 워크숍’ 등을 운영하고 SMA 제4대 운영위원회 출범에 따른 각 분과대표 중심의 상시 의견 수렴 창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MICE유관협회(IAPCO, SITE, ICCA, UFI)와 연계하여 SMA 회원가입을 독려하고, 해외 네트워킹 구축 및 총회,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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