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대폭소 “박상현, 고창석 씨와 똑같아” (보물여지도)

입력 2022-02-16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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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용만이 배우 고창석과 ’싱크로율 100%‘ 동료 MC인 박상현 식문화 칼럼니스트를 보고 큰 웃음을 터트린다.

18일 방송되는 MBN ‘보물여지도’에서는 ‘소통전문가’ 김용만, ‘경제학자’ 모종린, ‘식문화 칼럼니스트’ 박상현, ‘문헌학자’ 김시덕이 강화 교동도의 골목길 속 보물찾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네 사람은 1960년대의 감성이 남아있는 대룡 시장을 방문, 다양한 먹거리와 아기자기한 벽화로 ‘시간이 멈춘 듯한’ 시장의 풍경에 시선을 사로잡힌다.

이어 라이더들의 성지라 불리는 한 모터사이클 카페에 다다른 전문가 4인은 문 앞에 쓰여진 ‘라이더 외 출입금지’라는 문구에 흠칫 놀란다. “직접 물어보겠다”며 가게 안으로 들어간 김용만은 “저희가 오토바이를 깜빡 잊고 안 가져왔는데, 없어도 들어갈 수 있나요?”라고 ‘소통 전문가’다운 입담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가게에 입성한 전문가 4인은 바이커들을 위한 카페 겸 공연장, 바이크 수리센터가 있는 복합문화공간 구경에 나선다. 바이크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구경하던 중 박상현 식문화 칼럼니스트가 직접 헬멧을 착용하자, 그 모습에서 유명 배우의 모습이 겹쳐 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김용만은 “사진 좀 찍어줄게. 완전 배우 고창석 씨야 지금”이라며 “진짜 귀여워”라고 말해 그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보물여지도’는 각 지역의 골목길 투어를 통해 그 속에 숨어있는 보물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알아보는 예능 프로그램.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골목 곳곳의 매력을 한데 모아 전국민을 위한 명품 골목 여행 지침서를 만들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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