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갯마을 차차차’ 강형석, 한국·싱가포르 합작영화 ‘아줌마’ 출연

입력 2022-02-18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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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형석이 벌써 해외 진출에 나선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강형석은 한국·싱가포르 합작 영화 ‘아줌마’(감독 슈밍 히·크리스 옹) 출연한다.

영화 ‘아줌마’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오가며 각자 가족의 결핍을 가진 세 사람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강형석은 여행 가이드 권우 역을 맡는다. 극 중 권우는 빚 독촉에 시달리며 가족과 별거 중으로 고달픈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강형석은 생계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여행 가이드 권우 캐릭터를 위해 유창한 중국어 연기뿐만 아니라 굴곡진 삶을 표현하는 깊은 눈빛, 표정 연기까지 더할 전망이다.

공연계에서 연기력을 다진 강형석은 2020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안방극장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했다. 그리고 지난해 연기 인생 전환점을 맞은 작품을 만났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순수하고 성실한 순경 최은철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

그리고 이번에 영화 ‘아줌마’에 주연 배우로 캐스팅돼 스크린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한편 강형석이 출연하는 영화 ‘아줌마’에는 싱가포르에서 유명 중견배우로 알려진 홍휘팡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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