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 팀 첫날 18위, 석영진 팀은 26위 [여기는 베이징]

입력 2022-02-19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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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강원도청) 팀이 남자 4인승 첫날 18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파일럿 원윤종과 김동현, 김진수(이상 강원도청), 정현우(한국체대)로 이뤄진 원윤종 팀은 19일 중국 옌칭 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벌어진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첫날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9초05를 기록했다. 1차시기에서 59초45로 전체 28개 팀 중 19위였던 원윤종 팀은 2차시기에서 59초60으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18위에 자리했다.

봅슬레이 남자 4인승 3차시기는 20일 진행되며, 3차시기 상위 20위 안에 들어야 마지막 4차시기에 나설 수 있다.

봅슬레이 4인승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썰매의 마지막 보루다. 루지와 스켈레톤, 봅슬레이 2인승에서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2018년 평창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봅슬레이 4인승에 거는 기대는 컸다. 그러나 첫날 아쉬움을 남기며 메달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석영진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과 김태양(한국체대), 김형근(강원BS경기연맹), 신예찬(한국체대)으로 이뤄진 석영진 팀은 1, 2차시기 합계 2분00초05의 기록으로 26위를 기록했다. 1차시기 59초74의 기록으로 25위를 마크했고, 2차시기에서 1분00초3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 1, 2차시기 합계 1분57초00의 기록으로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평창대회 2인승, 4인승에 이어 이번 대회 2인승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프리드리히는 올림픽 두 대회 연속 2관왕에 도전한다. 또 다른 독일 조인 요하네스 로크너 팀은 2위(1분57초03)에 올랐고, 스위스의 저스틴 크립스 팀이 3위(1분57초38)에 자리했다.

1998년 나가노대회 이후 24년 만에 동계올림픽 무대에 오른 자메이카의 션웨인 스티븐스 팀은 1, 2차시기 합계 2분02초19로 최하위인 28위를 기록했다.

베이징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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