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듯 툭 올려썼더니…패셔니스타들 ‘베레모 열풍’ [원픽! 오늘 뭐 입지?]

입력 2022-02-2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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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오연서. 사진|태연·오연서 SNS

칼바람이 불다가 갑자기 날이 풀렸다,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는 보온성과 멋을 모두 잡는 베레모가 ‘딱’이다. 다양한 패션에 매치하기 좋아서 활용도가 높고, 개성을 드러내기에도 그만이다.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스타들도 잇따라 베레모 패션을 선보였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은 털 소재의 쨍한 청록색 베레모로 톡톡 튀는 패션을 완성했다. 강렬한 레드 톤의 상의와 조합시켜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마마무 문별도 강렬한 레드 컬러의 베레모와 트위드자켓을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별처럼 의상과 모자의 컬러를 통일시키면 안정감을 배가시켜 과감한 디자인이라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멋 좀 내고 싶다’면 독특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댄서 허니제이가 좋은 예다. 가죽 소재의 베레모로 평범한 올블랙 룩을 개성 있게 완성했다. 여기에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 한두 가지만 추가해도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배우 오연서는 무심히 툭 올려 쓴 검은색 베레모로 순식간에 화보의 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평소에 즐겨 입는 티셔츠와 청바지도 ‘힙하게’ 연출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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