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은 4일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한 후 다음날인 5일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 등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고은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 걱정이 크다. 신속히 진화돼 재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 피해 주민들과 소방관들에게도 많은 분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앞서 김고은은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000만 원,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1억 원, 2021년 어린이날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전을 전했다. 배우로서, 한 개인으로서 타의 모범을 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김고은은 올해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