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긍정의 나인우, 점점 무서워” (1박2일)

입력 2022-03-06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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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나인우의 ‘무한 긍정’ 에너지에 두 손 두 발을 든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약칭 1박 2일)에서는 ‘등 따시고 배부른 거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나인우는 문세윤에게 스파르타 예능 특별 훈련(약칭 특훈)을 받는다. 그는 삼행시부터 리액션까지, ‘문대상’(연예대상 받은 문세윤) 가르침 하에 ‘예능 엘리트 코스’를 밟는다고. 나인우는 폭풍 같은 입담은 물론, 자유자재로 ‘장 활동’을 조절하는 능력까지 겸비한 ‘야생 선배’ 문세윤에 무한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문세윤 강의에 힘입어 자신감을 장착한 나인우는 난데없는 힘 자랑에 나선다. 그는 덩치 차이를 극복하고 두 다리로 문세윤을 번쩍 들어 올리는데 성공, 한껏 어깨가 치솟은 채 “형 레그 프레스 안 하는구나?”라면서 귀여운 허세를 폭발시킨다. 기세등등해진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인우자이저’의 면모를 뽐내며 형들에게 긴 시간동안 자랑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나인우와 하루를 보낸 딘딘은 “너의 긍정이 점점 무서워”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인우는 언제 어디서나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긍정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줬던 상황. 과연 ‘YB’ 수장이 잔뜩 지쳐 넋이 나간 이유가 무엇일까.

방송은 6일 저녁 6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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