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사기혐의로 피소된 어머니와 관련해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한소희 어머니 신씨에 대해 수사 중이다. 8500만 원을 지인에게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다. 이에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신씨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개설한 통장을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유사한 사건이 몇 차례 더 있었고, 당시 법원이 한소희와 무관한 일이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면서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소희는 2020년 어머니가 딸의 유명세를 내세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사과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