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 참석한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왼쪽)과 현도정 아이스더비 인터내셔널 대표.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왼쪽)과 현도정 아이스더비 인터내셔널 대표.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13일 아이스더비 인터내셔널(이하 아이스더비)과 경륜사업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공단의 경륜운영 노하우와 아이스더비의 해외 네트워크 역량을 통해 경륜사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아이스더비측은 경륜경주를 해외 합법 베팅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한 세계 톱클래스 선수들이 참가하는 ‘프로경륜투어’ 사업을 주관한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경륜경주의 해외송출을 위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선수교육, 양성, 등록, 경주심판 판정업무 등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 수익금은 한국 경륜발전과 아마추어 선수 육성, 사이클산업 육성 및 지원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한다.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경륜사업을 세계 합법 베팅시장으로 확대해 온라인 베팅 시장에 적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글로벌 비즈니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