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KH-IHQ 칸배 여자오픈’ 대회 개최 조인식 개최

입력 2022-03-16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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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강춘자 대표이사(왼쪽)와 IHQ 박종진 총괄사장이 ‘KH-IHQ 칸배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아이에이치큐(IHQ)와 ‘KH-IHQ 칸배 여자오픈’ 대회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IHQ 박종진 총괄사장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올 가을 첫 선을 보이는 ‘KH-IHQ 칸배 여자오픈’은 시즌 최고 상금액인 15억 원을 두고 10월 20일부터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에서 나흘간 열린다.

지난 1월 2022년 KLPGA 정규투어 일정 발표 이후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대회 상금액을 각각 2억 원씩 증액한 데 이어 신규 대회 개최까지 확정되면서 2022년 KLPGA 투어는 총상금 309억 원으로 확대돼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샷 대결을 예고했다.

대회를 개최하는 IHQ는 KH그룹(회장 배상윤)에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매니지먼트, 드라마, 예능, 음반, OTT 플랫폼 등의 사업과 더불어 방송 채널(IHQ, IHQ Drama, IHQ Show, SANDBOX+)를 운영하고 있다.

IHQ 박종진 총괄사장은 “KH그룹이 KLPGA 투어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높은 수준을 갖춘 KLPGA투어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에 걸맞게 KH그룹 역시 정성을 다해 대회를 준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IHQ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2022시즌 KLPGA투어가 풍성해 져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며 “KLPGA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쳐 골프 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KLPGA 역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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